금강산 육로관광에 개성 관광 길도 열린다 _변호사는 한 달에 얼마를 벌나요_krvip

금강산 육로관광에 개성 관광 길도 열린다 _판매로 추가 돈을 버는 방법_krvip

⊙앵커: 북한 관광상품이 확대됩니다. 금강산에 이어서 이달 15일부터는 평양, 다음달부터는 개성관광이 시작됩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북으로 내달린 지 1시간 남짓. 구름에 둘러싸인 금강산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1년 중 가장 아름답다는 가을 금강, 풍악의 정취에 관광객들은 금방 넋을 잃고 맙니다. ⊙김재인(금강산 관광객): 와 보지 않고는 얘기를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기자: 지난 1일 여섯 달 만에 육로관광이 재개되면서 이제는 관광객들이 개별적으로 등산코스를 정해서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훨씬 자유로워졌습니다. 이곳 관폭정에서 세전봉까지의 새로운 등산로가 개방되면서 금강산 관광은 등반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자유롭다 보니 금강산 절경에 취해 흥겨운 판소리 한마당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이달 15일에는 처음으로 민간인들이 평양관광에 나서고 다음달부터는 개성관광길도 열립니다. 개성관광은 선죽교와 고려역사박물관, 왕건 왕릉으로 이어지는 당일 코스입니다. ⊙김윤규(현대아산 사장): 금년 말에 본도로 하고 철도가 연결이 되면 기차를 타고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바로 개성에... ⊙기자: 앞으로 원산까지 하늘길도 열려 원산까지 비행기로 가서 총석정 내금강을 둘러보는 코스가 추가로 신설됩니다. 현대아산은 이 같은 남북경협 활성화방안을 밝히고 오늘부터 19억원 규모의 자사주 일반공모를 시작했습니다. KBS뉴스 임세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