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닷새만에 정상화 _대사 일정 카지노 펠로타스_krvip

국회 닷새만에 정상화 _돈 벌 수 있는 아이디어를 원해요_krvip

⊙앵커: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의 대통령 사퇴요구 관련 발언에 대한 사과문제로 파행을 해온 국회가 닷새만에 정상화됐습니다. 보도에 최규식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가 공전 닷새만에 안택수 의원의 대통령직 사퇴발언 파문을 수습하고 정상화됐습니다. 여야 합의에 따라 속개된 국회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는 국회 파행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여야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만섭 국회의장은 안택수 의원과 협의해 문제의 발언을 국회 속기록에서 삭제하겠다고 밝히고 의원들에게 정치도의에 어긋나는 발언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 조재환 의원은 김정일 위원장 답방 등 대북현안과 경제정책에 대한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촉구했고 김방림 의원은 현 정부의 대북지원은 퍼주기가 아니라 평화정착을 위한 투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 황승민 의원은 총체적 국가위기 극복을 위해 내각 총사퇴를 촉구했고 이성헌 의원은 이용호 씨 사건 등 권력형 비리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해 국정원과 금감원 등의 대대적인 정비를 주장했습니다. 경제위기 극복방안과 관련해 민주당 조한천 의원은 정부가 추진중인 구조조정 정책의 일부를 과감하게 축소해 경기를 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은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가진단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의 틀을 다시 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