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원단체 청와대에 전교조 탄압 항의 서한_배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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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세계교원단체총연맹(Education InternationalㆍEI)이 전교조 조합원 파면ㆍ해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항의서한을 청와대에 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전교조에 따르면 프레드 반 리우벤 EI 사무총장은 28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정상적인 노조 활동에 참여한 전교조 지도부와 조합원에게 위법하고 부당한 징계 조치를 내린 데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번 징계가 전교조에 대한 차별적이고 반노동조합적인 행위라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교사들은 사상ㆍ표현ㆍ집회의 자유와 권리를 가지며, 이러한 권리를 행사했다는 이유로 부당한 처벌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규정한 유네스코(UNESCO)의 `교육 종사자의 지위에 관한 권고'를 인용해 전교조 조합원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다. EI는 "전교조 조합원이 정부 당국의 어떠한 간섭과 탄압의 두려움 없이 기본적인 인권과 노조의 권리를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조치를 즉각 취해달라"고 주문하고 최근 전교조에 가해진 여러 조치를 국제노동기구(ILO)에 제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교조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