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있는 휴대폰 벨소리로 음반시장 활기 _온라인 슬롯에서 돈을 버는 방법_krvip

개성있는 휴대폰 벨소리로 음반시장 활기 _모아 카지노 파티_krvip

⊙앵커: 개성 있는 휴대폰의 벨소리가 음반시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인기가요를 벨소리로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업계의 저작권료 수입이 덩달아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휴대전화의 벨소리로 이용되는 음악은 경쾌하면서도 귀에 금방 들어올만큼 개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 업체에서 네 명의 작곡가들이 편곡해내는 음악은 한 달 평균 200곡 안팎, 가요가 80%로 단연 많고 나머지는 광고 배경음악과 팝 등입니다. ⊙손재현(인포허브 직원): 귀엽고 깜찍해서 남들이 들어도 튈만한 벨소리가 많이 인기가 있습니다. ⊙기자: 국내 벨소리 제작업체는 10여 곳 정도, 매출액만도 400억원 규모입니다. 업체들은 한 곡당 180원에서 300원을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최고 8%, 30원 정도가 저작권료로 지불됩니다. 지난 한해 동안 10억원이 넘는 돈이 저작권 소유자에게 분배됐습니다. ⊙박경춘(한국음반산업협회회장): 작사, 작곡하는 분들한테 창작의 힘을, 용기를 가질 수 있는 대중문화에 어떤 기여하는 도가 많아진 거죠, 결국은... ⊙기자: 작곡가가 사망한 지 50년이 지난 외국곡은 저작권료를 낼 필요가 없지만 가요는 작곡자나 판권을 지닌 음반사에 분배돼 음악시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게다가 벨소리를 듣고 음반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아 휴대전화 벨소리는 음반시장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