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자유당 사 의 금리인하 당.정회의; 하는 이용만 재무부장관 황인성 민주자유당정책위의장 서상목 민주자유당정책조정실장
유근찬 앵커 :
설날 연휴가 끝난 뒤인 오는 26일에 금리인하조치가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민자당은 오늘 당정회의에서 어제 정부 측 입장조정을 바탕으로 금리인하의 내용과 또 그 폭에 관해서 대체적인 의견접근을 봤습니다.
배석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배석규 기자 :
정부와 민자당은 오늘 이 곳 민자당사에서 열린 당정회의에서 하루라도 빨리 금리인하조치를 단행하는 것이 침체된 경제희생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판단아래 설날 연휴직후인 오는 26일 금융통화운영위원회를 열어 금리인하의 폭등을 결정한 뒤 곧바로 시행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서상목 (민자당 정책조정실장) :
한국은행 재할인금리를 인하하고 또 거기에 맞추어서 은행의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또 그런 것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은행의 수신금리 동시에 다양조정해서 전반적인 금리가 떨어질 수 있는 조치를 취할 이런 생각입니다.
배석규 기자 :
금리인하의 폭은 한국은행 재할인금리가 2%포인트, 은행 대출금리는 1.5에서 2%포인트, 은행 수신금리는 장기 1%포인트 3개월 이하 단기는 1%포인트 조금 넘는 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제2금융권의 여수신금리도 내리고 시장 실세금리도 내려갈 수 있도록 통화를 신축적으로 운용하며 은행의 이른바 꺽기의 관행도 없애도록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검토해오던 금융자율화는 단기적으로 금리인상의 우려가 있는 만큼 전담명연구반을 설치해 계속 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배석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