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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 교수의 건강과 조속한 복귀를 바라는 각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난자를 기증하겠다는 여성도 천명을 넘었고 과학계와 정치권도 황 교수 지원에 적극 나섰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우석 교수의 책상이 무궁화꽃으로 뒤덮였습니다. 무궁화 꽃을 들고 줄 지어 선 여성들은 모두 난자 기증의사를 밝힌 사람들입니다. 접수가 시작된 지 보름 만인 오늘 난자기증의사를 밝힌 사람이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황미연(1000번째 난자 기증자): "언니가 지금 백혈병 투병중이시거든요. 어떻게 보면 제일 절실한 거예요, 저한테는. 빨리 연구가 이뤄져서 저희 언니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혜택을 받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난자 기증자들은 연구실로 들어가는 길에 진달래 꽃을 깔며 황 교수가 하루 빨리 돌아오길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안규리(서울대 의대 교수): "저희도 빨리 마음을 가다듬고 연구실로 돌아가서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장음> "우석 교수님, 사랑해요!!" 오늘 출범한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도 황 교수의 과학적 업적이 언론 등 비전문가들의 오해로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병기(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대표): "전문가를 존중해서 전문가의 생각을 들으면서 그걸 토대로 판단해나가는 그런 분위기가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43명이 참여하고 있는 가칭 '황우석을 돕는 국회의원 모임'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황 교수가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법적.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