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 부대서 장교가 가혹 행위” _제휴 마케팅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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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아르빌에 주둔 중인 자이툰 부대에서 영관급 장교가 소속 부대원에게 폭행과 폭언을 해 현지 군 검찰의 수사를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국방부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최재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자이툰 부대의 모 중령이 지시사항 이행이 불충분하다는 이유 등으로 모 소령의 가슴을 때리고 폭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중령은 또 병력 통제가 미숙하다는 이유로 모 대위의 뒷머리를 때리고, 사격 후 탄피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며 모 상병도 구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을 수사한 자이툰 부대 보통 검찰부는 부대 정착 초기였던 당시의 급박했던 현지 상황과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최재천 의원은 장교들의 가혹행위가 엄격하게 처벌돼야 한다고 요구하는 한편, 자이툰 부대에서 발생한 형사 사건 7 건 가운데 3 건이 절도라는 사실을 덧붙이며 군기강 확립 등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