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전 합조단장 소환 _포르날리아 카지노 전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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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노항 원사의 도피에 국방부 합동조사단의 조직적인 도움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군검찰은 오늘 전 국방부 합동조사단 단장이었던 김 모 예비역을 불러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재호 기자! ⊙기자: 네, 성재호입니다. ⊙앵커: 지금도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박노항 원사 도피 당시 국방부 합동조사단 단장이었던 김 모 예비역 소장을 오늘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합조단장이었던 김 씨는 합조단 수사관으로부터 박 원사와 만난 사실을 보고 받고도 체포 등의 적극적인 지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박 원사와 만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어제 구속된 이 모 준위로부터 당시 박 원사와 만난 사실을 보고받은 뒤 설득해서 빨리 데려오라는 소극적인 지시만 내렸다는 것입니다. 김 씨는 당시 육군소장으로 지난 98년 1월 말부터 지난해 1월까지 국방부 직할 육해공군 헌병대 조직인 합동조사단의 단장을 지냈습니다. 군검찰은 그러나 김 씨에 대한 오늘 조사가 일단 진상확인 차원의 조사라며 군검찰단 조사실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검찰은 이와 함께 오늘 당시 합조단 보고 계통에 있던 현역 김 모 중령을 소환해 박 원사의 도피를 보고 받고도 방조 또는 묵인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였지만 별다른 혐의점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검찰은 또 박 원사가 도피 직후인 지난 98년 5월 말 당시 육군 모 사단 헌병대장이었던 김 모 중령과 박 원사의 군 선배인 변 모 예비역 준위 등이 어제 구속된 윤 씨 등 현역 준위 2명과 함께 만난 사실을 밝혀내고 금명간 이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현재 변 씨는 박 원사 검거 이후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뉴스 성재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