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직원 억류 31일…석방 촉구 잇따라 _자본 이득을 거부하다_krvip

개성직원 억류 31일…석방 촉구 잇따라 _유아 교육의 숫자 빙고_krvip

개성공단에서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가 억류된지 오늘로(29일) 31일째를 맞으면서 석방을 촉구하는 정부와 민간단체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어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상생,공영 포럼에서 근로자 억류 문제가 개성공단의 본질적 문제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유씨의 신병을 즉각 인도할 것을 북한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또, 개성공단 입주업체들도 어제 열린 협회 정기총회에서 남측 인원에 대한 신변 보장이 개성공단 발전의 필수 요건이라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오늘 이같은 의견을 정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현재, 억류 직원 유 모 씨가 개성공단 안에 머물고 있고, 신변이나 건강 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북측의 간접적인 전언을 통해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