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주식 선물, 내년 1월쯤 국내 도입 _내기 게임이 뭐야_krvip

내년 1월쯤 국내에도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제도가 도입됩니다. 재정경제부는 오늘 홍콩 증권거래소가 다음달 4일부터 우리나라 5개사의 주식을 대상으로 개별주식 선물과 옵션을 상장함에 따라 시장교란과 불공정행위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내년 1월쯤부터 국내에도 개별주식 선물과 옵션시장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재경부 관계자는 일단 상장종목의 개별주식 선물.옵션은 증권거래소가 그리고 코스닥 등록종목의 개별주식 선물.옵션은 부산의 선물거래소가 각각 담당하되, 오는 2004년 1월부터는 모든 선물.옵션거래는 선물거래소로 이관된다는 원칙아래 개별주식 선물.옵션도 선물거래소로 옮겨진다고 말했습니다. 재경부는 당초 불공정거래의 소지가 많다는 이유로 개별주식 선물.옵션 도입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홍콩증시에 선물.옵션이 상장될 국내 기업은 한국전력과 한국통신,삼성전자,SK텔레콤, 국민은행 등 5개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