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원 씨, 용인땅 매매 관련 해명서 공개 _듀스 포커 드로잉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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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기명 씨 용인땅의 최초 매매자로 드러난 강금원 씨가 매매계약과 관련한 해명서를 공개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창신섬유 강금원 회장은 용인땅 매매계약과 관련해 대통령을 돕기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안희정 씨 등 대통령의 측근들이 재원마련을 위해 생수사업을 시작했고 대통령이 보증을 섰는데 경영 악화로 보증채무가 30여 억 원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대통령과 노건평 씨의 재산으로 채무를 상환하려 했지만 부동산 매각이 어렵다고 대통령이 상의해 왔고 연대보증인인 이기명 씨가 보증인으로서 의무를 다하겠다고 해 대통령을 돕는 차원에서 이 씨의 경기도 용인지역 땅을 샀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과 중도금 등 19억 원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며 부동산 매매계약서와 대금영수증 등 관련 자료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강 씨는 그러나 계약한 부동산에 철탑 등이 있고 대통령 당선으로 특혜시비도 있을 것 같아 해약했으나 해약대금은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