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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가 친모로 드러난 구미 3살 여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친모 진술 확보를 위해 나서고 있지만,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숨진 아이의 친모로 밝혀진 48살 석 모 씨가 범행을 계속 부인하는 가운데, 최근 범죄심리분석관 3명을 투입하고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했지만, 유의미한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석 씨에 대한 수사가 제자리걸음을 하는 가운데, 경찰은 오는 17일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한편, 앞서 경찰은 출산 과정과 관련한 병원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점 등을 토대로 석 씨가 민간 산파와 위탁모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미시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 석 씨의 20대 딸이 낳은 또 다른 아이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2년간 변사체로 발견된 영아 사건을 모두 재검토하고,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 시설에 맡겨진 아이들을 조사하는 등 수사를 다각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MBC 실화탐사대 유튜브 캡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