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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는 이르면 오늘 소폭 개각을 한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막판 인선 작업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소폭 개각방침에 부정적인 여론이 많아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이후인 9일 이후로 개각이 미뤄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이번 주에 개각을 한다는 방침에 따라 어제도 막판 검증작업을 벌였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러나 인사 대상과 시기 등의 조율작업이 끝나지 않아 최종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청와대가 소폭 개각에 무게를 두면서 한승수 총리는 유임되고 장관 3,4명만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수산식품 장관으론 이명수 전농림부 차관과, 홍문표 전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엔 신언항, 문창진 전 차관과 고경화 전 의원 등의 하마평이 나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유임설과 함께 황우여, 이군현 의원과 안병만 대통령자문 미래기획위원장등이 거론됩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을 비롯한 각계에선 소폭 개각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경제부처 장관 등이 추가로 포함된 5,6명 선의 중폭 개각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이 내일과 모레 G8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에 머무는 만큼 귀국 이후로 개각이 미뤄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 최초로 초청된 이번 도야코 G8 정상회담에서 기후 변화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또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인도와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격상과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