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열흘 앞두고 입체훈련 실시_누가 이기는 선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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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10월1일 국군의 날이 열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광복 50주년을 맞아 이번국군의 날에는 특히 짜임새 있고 입체적인 행사가 펼쳐집니다.

그 행사연습이 한창인 계룡대를 김만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만석 기자 :

공수요원들이 하늘을 뒤덮는 가운데 지상에서는 태권도와 특공무술 시범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군의 날을 앞두고 계룡대에서는 막바지 연습이 한창입니다. 고공낙하묘기에 이어 갖가지 색깔의 낙하산들이 하늘을 수놓습니다. 육해공군 장병들의 힘찬 행진이 이어집니다.


이남신 (제병지휘관) :

이와 같은 전투력을 대내외에 과시함으로써 국민들에게는 신뢰감을 주고 북괴에게는 모험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경고를 하는 그런 의미가...


김만석 기자 :

행사장 정면에는 대형전광판도 설치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꼽니다. 광복 50주년을 맞는 이번 국군의 날 행사에서는 참가인원과 장비를 대폭 줄이는 대신 전광판을 통해 국군의 활동상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F16을 비롯한 주력전투기들이 계룡대 상공을 누비고 있습니다. 올 국군의 날 행사는 단순하지만 짜임새 있게 치러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