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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의 폭력시위 등으로 흐뜨러진 국가기강을 바로잡기 위해서 정부가 후반기 사정작업을 본격화 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국가기강 확립 실무협의회를 열고 반체제 좌경폭력 세력 근절과 또 엄정한 사회기강 확립을 후반기 정부 사정의 중점 추진 과제로 정했습니다. 특히 학원과 노동계에 침투한 좌경 폭력조직을 추적해서 모두 와해시킨다는게 정부 방침입니다.


임창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창건 기자 :

감사원과 검찰 경찰 국세청 등 11개 정부 사정기관의 차관급 고위관계자들은 오늘 회의에서 무엇보다 최근 우리 사회의 기강이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위험수위에 이르렀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문종수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

무관심과 방임 또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과소비와 부패 특히 지금까지 단호하고 지속적이지 못한 처벌과 관용의 악순환 이제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을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임창건 기자 :

정부는 이에 따라 먼저 국가기강 확립 차원에서 학원과 노동계에 침투한 반체제 좌경폭력세력에 대해 그 뿌리가 뽑힐 때까지 지속적인 척결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을 포함해 전남대학의 오월대, 조선대학의 녹두대, 호남대학의 전사대 등 학원내 전위폭력조직을 모두 해체시키고 불법 학생운동의 자금원을 차단하는 등 대학차원의 학원정상화대책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조직폭력과 학원폭력 성폭력 등 3대 강력범죄를 근절하고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처해 엄정한 사회기강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불건전한 과소비 풍조를 강력히 규제해 근검절약하는 사회 기풍을 조성하고 공직사회의 무사안일 풍조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문제의 공직자에 대한 대인 감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창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