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뉴스, 핵실험장 취재에 앞서 원산서 첫 라이브 방송_프레데리코 알메이다 부동산 카지노_krvip

영국 스카이뉴스가 핵실험장 취재에 앞서 북한 원산에서 첫 라이브 방송을 했습니다.

영국 스카이뉴스의 아시아 특파원 톰 체셔는 오늘(22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 방문 첫 소식을 생중계로 전했습니다.

체셔는 "북한이 핵무기 조사관 대신 언론인들을 초청한 것은 매우 상징적"이라며 "특히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만날 예정이라 더욱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또, "(핵실험장) 폐기는 수요일에서 금요일 사이에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매우 엄격한 통제 아래에 있지만 가능한 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체셔는 앞으로 일정에 대해 오후에 기차를 타 12시간가량 이동한 뒤 다시 버스를 타고 4시간을 더 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2시간가량 산을 올라야 풍계리 현장에 도착한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뉴스는 다음 달 12일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핵 실험장 폐기를 선언했고, 전 세계의 시선을 끌기 위해 언론인들을 초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한미연합훈련을 이유로 남북 간 고위급회담을 중단했으며 애초 초청키로 했던 한국 언론인들의 입국도 허락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