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당-구주류, 정계은퇴 공방 _사이트 검증_krvip

개혁국민정당 신당추진위의 허동준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민주당 동교동계와 대선 당시 후단협 소속 의원들은 정계를 떠나라고 말했습니다. 허동준 대변인은 특히 민주당 신주류의 이강철 조강특위 위원이 신당 배제 대상으로 거론했던 다섯 의원을 일일이 거명하면서 정치 생명 연장을 위해 호남을 팔고 후보단일화라는 역사적 명제를 파는 더러운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당 구주류 인사들은 개혁당 사람들은 자기와 뜻이 맞지 않으면 없애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이는 정치가 아니라 운동이며, 잔인하고 무례한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구주류의 한 의원은 과거 공화당 공채 출신으로 민정당 조직국장을 지낸 의원을 당수로 모시고 있는 당에서 민주당을 향해 반개혁적인 지역정당이란 말을 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장전형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개혁당의 개혁은 자신들의 잣대에서 벗어난 사람은 모두 비개혁적인 것으로 몰아세우는 것이냐면서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