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경준, BBK 이면계약서 위조 인정” _온라인 게임 서부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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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BBK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 씨 기획입국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김 씨가 이면계약서 위조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최근 BBK의 실제 주인은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내용이 담긴 이른바 '이면계약서'를 자신이 위조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조 시점은 김 씨의 LA교도소 수감 이전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1심에서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받자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해 11월 김 씨가 한국에 송환되기 전 미국에서의 김경준 씨 가족 통화 기록을 제출받아 통화 내역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귀국한 부인 이보라씨가 김 씨의 누나 에리카 김 씨와 자신의 한국과의 국제통화 내역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통화 내역 분석을 통해 김 씨의 송환 과정에 정치권과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