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여야 수뇌부 차기총리 선정 난항 _돈을 벌 수 있는 유료 앱_krvip

독일 여야 수뇌부가 차기 총리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와 기민당 앙겔라 메르켈 당수, 사민당 프란츠 뮌터페링 당수, 그리고 기사당 에드문트 슈토이버 당수는 지난 6일에 이어 어제 2차 여야 수뇌부 회담을 가졌으나 누가 총리직을 차지할 것인지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다시 여야 수뇌회담을 열고 차기 총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과반수를 획득하지 못한 집권 사민당과 기민-기사당 연합은 자신들이 주도하는 연정 구성이 어렵게 되자 대연정 협상에 나서고 있지만 총리직을 둘러싼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아 협상에 난항을 거듭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