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집단 이기주의 자제 촉구_온라인 포커 게임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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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수 앵커 :

황인성 국무총리는 오늘 최근 사회적 무리를 일으키고 있는 한약조제권 분쟁과 노사 문제 등에 대해서 집단 이기주의에 자제를 촉구하면서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집단행동은 용납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준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김준석 기자 :

황인성 국무총리는 오늘 한약조제권 분쟁으로 한의대생들의 수업 거부와 약국휴업 사태가 일어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학업을 포기 하거나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인성 총리는 앞으로 정부는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어떠한 집단행동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인성 국무총리 :

개인 이기주의나 집단 이기주의에 의해서 법을 어기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며 공공 이익을 헤치는 집단적인 시위와 압력, 폭력행위 등은 철저하게 법에 의해서 척결해 나갈 것입니다.


김준석 기자 :

황인성 총리는 한약조제권 분쟁은 약사법 개정 등 개혁 차원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한의사측의 주장도 정책에 반영해 양측이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총리는 전교조 문제는 현행법 테두리 안에서 해결 한다는 정부의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하고 노동 정책은 노사 간에 진지한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경제가 활성화 될 때까지 논의를 자제하는 것이 정부의 입장 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인성 총리는 앞으로 어떠한 압력 집단에 폭력이나 압력에 굴복해 한 이익 집단이 부당하게 요구하는 것을 결코 받아 들이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김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