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80명 추가 미국행” _카페 도 센트로 파티지 카지노_krvip

<앵커멘트> 현재 동남아에 머물고 있는 80명 넘는 탈북자들이 추가로 미국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두리하나선교회의 천기원 목사가 밝혔습니다. 천목사는또 최근 이미 12명이 미국으로 건너갔다며 탈출 과정등이 담긴 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심인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유를 찾아 나선 탈북자들이 뱃길에 오릅니다. 중국을 거쳐 동남아로 이어지는 기나긴 탈출의 길. 짚차 타고 가는 모습 가족 여행객을 가장해 부지런히 정글을 내달립니다. 힘겹게 도착한 동남아의 한 은신처. 이들은 새로운 삶을 준비합니다. 두리하나 선교회의 천기원 목사는 이들이 지난달 28일 미국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7살 어린이부터 55살 어른까지 모두 12명인 이들은 미국의 공개되지 않는 지역 4곳에서 나뉘어 보호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천목사는 또 현재 동남아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 80여 명도 미국행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천기원(두리하나선교회 목사) : “현재 탈북자 80여 명의 추가 미국행을 위한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르면 이달안에 우선 10-20명이 미국에 망명할 수 있을 것” 미국에 도착한 탈북자 12명은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탈북과 미국 도착 과정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