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재보선 총력전 돌입 _가수들이 돈을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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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8재보선이 다가오면서 각 당이 총력전에 돌입해 정국대치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권력형 비리에 대한 특검공세를 계속하는 데 대해서 민주당은 이회창 대통령 후보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이회창 대통령 후보 등 한나라당 지도부는 서울과 수도권 지구당대회에 잇따라 참석해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재보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기간 권력형 비리와 서해교전 등 현 정부의 국정난맥상을 집중 공격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회창(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역사를 새로 이룬다는 그런 각오로 열심히 뛰어서 여러분의 소원을 성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 후보 등 민주당 지도부는 재보선 공천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수도권 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해 최선을 다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민주당은 이회창 후보의 5대 의혹을 제기하고 한나라당의 독선과 오만을 지적해 유권자들의 견제심리를 불러일으킨다는 방침입니다.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우리는 이겨야 합니다. 우리는 이겨야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습니다. ⊙기자: 재보선 국면에 돌입하면서 한나라당의 계속되는 권력형 비리 특검 공세에 맞서 민주당은 이회창 후보의 의원직 사퇴를 주장하고 나서 양당 사이의 분위기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변인): 이회창 후보에 대한 한나라당 의원들의 과잉충성 때문에 국회가 왜곡되고 있습니다. ⊙남경필(한나라당 대변인): 노무현 후보와 당 지지도가 바닥으로 떨어지다 보니 민주당 지도부가 이성을 잃은 것 같습니다. ⊙기자: 그런가 하면 민주당 김중권 전 대표와 이인제 의원이 어제 골프회동을 갖는 등 재보선에서 비껴선 정치인들의 향후를 모색하는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