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주가하락 외자유치 차질 전망 _오늘 코너에서 누가 이겼는지_krvip

금융기관, 주가하락 외자유치 차질 전망 _정수로 빙고_krvip

경기전망에 대한 불안으로 주식시장이 가라앉으면서 금융기관들의 외자유치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외국계 상업은행과 전략적 제휴형식으로 하나은행 지분의 20%에서 25%를 넘기려하고 있지만 최근 주식시장 침체로 주가 7천원대가 위협을 받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주가가 만원선까지는 가야 외자유치가 가능하지만 현재 주가 수준으로선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카드사업과 투신부문에서 외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조흥은행은 경기침체 여파로 소비가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투자자들이 가격을 낮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환은행 또한 연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외환카드 매각이 지지부진하자 거래소 상장을 통한 독자생존 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외환은행은 현재 경영상태로 봐서 자본을 확충할 필요성은 높지만 헐값 매각은 곤란하다는 입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