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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하루 서울 도심은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이른바 요우커들로 북적였습니다.

개천절 연휴 첫날 표정, 송금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붉은색 간판이 늘어선 서울 명동.

상점마다 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새통입니다.

여기저기서 환율을 계산해보는 요우커들...

수백 개 상품을 한꺼번에 사는 관관객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첸 루(중국인 관광객) : "중국 국경절 연휴라서 놀러왔어요. 홍대랑 남산타워, 청계천을 갔고, 밤에 또 홍대로 갈거에요."

한국 관광공사는 중국 국경절 연휴가 끝나는 오는 7일까지 16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말 40여 필이 강남대로 한복판을 가득 메웠습니다.

전통 무예복 차림의 기수가 달리는 말 위에서 묘기를 선보일때마다 시민들의 탄성이 쏟아져나옵니다.

<녹취> "우와, 와! 심봤다"

<녹취> "제일 크다"

인삼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직접 인삼을 캐보기도 하고, 직거래로 구매도 하며, 인삼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종이로된 왕관, 갑옷과 투구까지...

백제 시대 체험에 나선 아이들은 고대의 무사가 되어 멋진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인터뷰> 김선아(충남 계룡시) : "책으로 볼 때는 딱딱해하고 흥미를 별로 갖지 않는 것같았는데 직접 와서 체험해보니 재밌어하고.."

개천절 연휴 첫날을 맞아 전국의 고속도로는 하루종일 나들이 차량으로 붐볐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