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소폭 상승 _친구들과 포커를 할 수 있는 앱_krvip

⊙기자: 거래소, 코스닥시장 모두 강보합권에서 마감됐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의 반등소식으로 상승 출발했던 시장은 장 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하며 마감됐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화요일보다 2.40포인트 상승한 773.85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0.25포인트 오른 64.47을 나타냈습니다. 전일 뉴욕시장은 그린스펀 의장의 경제회복 발언으로 반등에 성공했고 거래소시장도 상승 출발했습니다.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장을 지지해 주기는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로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해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여기에 S-오일의 분식회계와 주가조작 혐의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은 좁혀지며 마감했습니다. 시장이 전반적인 소강국면에서 이렇다 할 흐름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근원적인 불안요인이 해소되기 전까지 지수 방향성을 찾기보다는 냉정한 투자자세를 유지하며 국내외 정책동향에 유연하게 대처해야겠습니다. 삼성전자가 내일 있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13억주 거래된 하이닉스반도체는 10% 넘게 올랐습니다. 128메가 D램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100 선물지수 9월물은 하락 반전됐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증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