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체조로 더위 극복 _초등학교 단어 빙고_krvip

⊙앵커: 지루했던 장마도 물러가고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무기력해지기 쉬운 이때에 건강체조를 통해 더위를 물리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은희 기자입니다. ⊙기자: 음악에 맞춰 사람들이 선무를 추고 있습니다. 편안하면서도 정돈된 동작으로 몸 구석구석에 맺혔던 답답한 기운을 털어냅니다. 기를 다스리는 체조로 현대 생활에 찌든 가슴 속 화를 배출합니다. ⊙허순선(51세): 맑은 마음, 이런 마음으로 변하면서 스트레스라든가 이런 게 다 풀리는 것 같습니다. ⊙기자: 꾸준한 기수련은 디스크와 관절염, 위장병 등 여러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실내에서 체조와 수련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수련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요가는 척추를 바르게 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특히 효과적입니다. 이런 건강체조는 더위를 피해 많은 땀을 흘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이경희(광주시 치평동): 햇빛에 나가서 하면 지칠 수도 있고 한데 실내에서 하면 몸도 덜 피곤하고... ⊙기자: 더위에 무기력해지기 쉬운 이맘때 건강체조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KBS뉴스 모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