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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경찰이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오세철 연세대 명예교수 등 사회주의노동자연합 관계자들에 대해 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사노련을 입법, 사법, 행정 등 대한민국의 모든 체제를 부정하는 등 국가의 변란을 선전ㆍ선동하는 행위를 목적으로 조성된 단체라고 규정하고, 경찰 보강 조사 등을 거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법원의 영장 기각 사유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오 교수 등을 다시 소환해 조사하는 등 보완 수사를 한 뒤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이 단체가 올해 2월 출범식을 갖고 홈페이지에 강령 등을 게재한 뒤 5월부터는 촛불집회 등에 참석하면서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의 실질적인 활동을 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