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태풍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 _피라미드 게임으로 돈을 벌다_krvip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군의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육군은 오늘 11군단 등 13개 부대 4천 5백여명의 장병과 굴착기 등의 장비를 동원해, 피해규모가 큰 함안과 거창 등에서 복구작업에 나서는 한편 예하부대에 재해 통제본부를 설치해 상시운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해군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백여명의 장병이 각종 장비를 동원해, 복구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군은 또 경남 마산 지역에 특수전 여단 잠수요원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군은 부산 신호공단 공장 침수 복구 작업에 100명을 투입하는 등 8개 부대 천 2백 여명의 장병을 동원해 대민지원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