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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기업 파견 직원의 금강산 교통사고로 북한 군인 3명이 사상한데 따른 남북간 수습 논의가 30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현대아산 고위 임원은 "금강산사업본부장인 김정만 전무가 어제 금강산에 급파됐으며 오늘부터 북측과 사태 수습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그는 "오늘 양측이 한차례 만나서 협의한 것 같으며 정확한 내용은 아직 알지 못한다"면서 "일단 북측이 가해자인 정모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만 확인됐을 뿐 그 이상 진전된 내용은 통보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임원은 "아무래도 북측과의 문제가 걸려있어 이 협상이 주말안에 끝날지 여부를 장담하기 힘들다"면서 "합의에 도달하려면 조금 시간이 필요할듯 보이지만 잘 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아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고의 보험 처리와 관련해 "사고를 낸 차량이 협력업체의 소유로 이미 보험에 들어있기 때문에 이에 의거해 처리하면 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아산 협력업체 아트홈 INC 직원 정모씨는 지난 27일 오후 8시30분께 금강산에서 갤로퍼를 몰고 가다 교통사고를 내 북한 군인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