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의 ‘기발한 상상력’ _카지노 해변의 카니발 복층 임대_krvip

거장의 ‘기발한 상상력’ _카지노 무료 스핀_krvip

<앵커 멘트> 해외 유명 미술가들이 잇따라 한국을 찾아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이들의 작품 세계를 이해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옛 소련의 혁명가 레닌도, 물을 길러가는 평범한 아낙도, 그림 속에 거꾸로 존재합니다. 잘못 걸어 놓은 게 아닙니다. 구 동독 출신의 작가는 어렸을 적 보았던 러시아 관련 사진과 그림에 대한 기억을 이렇게 색다른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림을 뒤집어 놓아 더 주의를 끌 수 있는 독특한 화풍은 작가를 신표현주의의 거장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인터뷰> 권은선 (관람객) : "평범하지 않아서 좋구요. 차별화된 것이 있어서 좋습니다" 관람객의 시선을 잡는 기발한 상상력, 여기 또 있습니다. 공작새 깃털을 달고 저절로 움직이는 기계 조형물, 모터가 작동해 스스로 물감을 뿌리는 기계 붓, 세계적인 여성 미술가 레베카 호른의 작품들입니다. 기계 설치 조각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예술 여정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승희 (로댕갤러리 학예연구원) : "움직이는 조각의 경우 인간과 기계가 서로 분리된게 아니라 상호 작용하고 있다는 걸 표현했습니다" 또 무겁고 육중한 철을 날아갈 듯 생동감 넘치는 조각으로 빚어낸 베르나르 브네의 작품 등 해외 거장들의 작품전이 잇따라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