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4차 산업혁명’ 바람…“‘소프트파워’가 미래”_유명한 카지노 플레이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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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세계 각국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기 위한 경쟁인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마침 국회에서 분야별 현안과 우리의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한 강연이 열렸는데 첫 강의에서는 상상과 아이디어를 혁신으로 이끌어내는 '소프트파워'의 중요성이 강조됐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평균 강수량이 4백밀리미터에 불과한 이스라엘은 바닷물 담수화를 통해 세계적 농업국가로 발돋음했습니다.

스페인의 의류업체 자라는 3D 프린트 기술을 통해 옷이 아닌 디자인을 파는 회사로 변신했습니다.

이처럼 세계는 상상과 아이디어를 혁신 서비스로 바꿔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이른바 4차 산업혁명 경쟁이 치열합니다.

국회에서 열린 퓨처스 아카데미 첫번째 강사로 나선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소프트 파워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종록(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 "소프트파워를 통한 새로운 이노베이션의 찬스가 있다. 우리 젊은이들이 소프트파워를 기르는 것, 우리 사회가 이런 부분에 접근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윤 원장은 끊임없는 혁신과 실패로부터 배우려는 자세, 풍부한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소프트파워 인재육성,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 금융시스템 혁신, 4차 산업혁명 에코시스템 구축 등을 미래 대비전략으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송희경(새누리당 의원) :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 공동대표) "어떤 것이 우리나라에 필요한 4차 산업혁명인지 우리가 어떻게 혁신을 이루어 나가야 되는지에 대해서 손을 맞잡고 포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오는 30일에는 인공지능과 로봇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다음달 18일에는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제시했던 클라우스 슈밥 회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됩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