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얀마 부채 4조2천억 탕감…개발원조 재개_블로그를 만들고 돈을 벌다_krvip
일본 정부가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경제개혁을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약 3천억엔 우리돈 약 4조 2천억원의 부채를 탕감하고 개발원조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어제 도쿄에서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회담한 자리에서 미얀마의 민주정부로의 전환 등을 지원하기 위해 부채를 탕감하고 저리의 차관제공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테인 세인 대통령이 지난해 3월 개혁성향의 정부를 출범시킨 이후 선진국 가운데는 처음으로 미얀마에 전폭적인 금융지원을 재개하는 것으로, 일본 재무성은 이 같은 부채탕감 규모가 역대 일본 정부가 행한 것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