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국가 응급의료체계 구축 적극 참여_카지노 고양이 게임_krvip

신종플루와 같은 대유행 전염병과 지진 등 국가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국가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군이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함평과 청평, 일동, 철정 등 의료취약지역 4곳의 군 병원을 지난해부터 민간 응급시설로 개방해온데 이어,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응급 환자 이송이 어려운 섬이나 고산지대 주민들을 위해 UH-60 등 군헬기를 투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17곳인 군병원을 오는 2020년까지 10곳으로 통합하고, 여기서 나오는 수술대 등 남는 장비를 의료기반이 취약한 다른 나라에 무상 양도하는 등 국제의료 지원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다음달 중순쯤 국방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간에 공동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보건복지관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정례협의기구도 구성해 분야별 협력사업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추진 현황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