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이틀째 소폭 조정 _포커 테이블 기술 도면_krvip

⊙앵커: 오늘 거래소시장은 이틀째 소폭 조정을 받았습니다. 미국 증시의 급락과 세계 최대 반도체기업인 인텔의 실망스러운 실적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1.32포인트 하락한 916.31포인트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0.23포인트 하락한 454.20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거래소시장은 미국증시가 경기회복에 따른 금리인상론이 부각되면서 급락했고 인텔의 실망스러운 실적과 국제 유가의 강세,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이 작용함에 따라 이틀째 소폭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최근 강세였던 유통을 비롯해 종이, 목재와 보험 등이 내린 반면 의료정밀, 철강, 금속, 통신 등은 올랐습니다. 삼성전자가 약보합에 머무르면서 반도체 관련주 전반이 약세였던 가운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센트리와 롯데삼강 등 여름철수혜 주가 급등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어제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가 유입되며 장중 혼전을 벌였지만 결국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총선 결과를 비롯해 미국 주요 기업 및 16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실적발표 그리고 금리추이 등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금리추이를 제외하고 중립이거나 비교적 긍정적인 변수로 보이기 때문에 실적을 근간으로 종목을 압축하는 전략이 여전히 유효해 보입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어제보다 10원 20전 오른 1151원 3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증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