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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과 경찰이 연쇄살인 네번째 희생자인 중국 동포의 시신 발굴에 나섰습니다. 발굴 현장인 골프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은준수 기자! 발굴 작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경찰은 5시간 넘게 이곳 골프장에서 네 번째 희생자의 시신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강호순이 매장했다고 진술한 시신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호순이 지목한 8번 홀을 중심으로 오차 범위를 포함해 4백 제곱미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강호순이 경찰 조사에서 지난 2007년 1월 경기도 안양시의 노래방에서 만난 김 모씨를 살해한 뒤 매장했다고 진술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당시 범행 장소를 찍은 항공사진과 현재 골프장 사진을 비교해 매장 지점을 압축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필요하다면 내일 새벽까지 감식 요원 십 여명과 굴착기를 동원해 발굴 작업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또 김 씨의 시신을 찾는 대로 이곳에서 현장 검증을 하겠지만 발견하지 못하면 발굴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 씨의 어머니와 남동생 등 가족 3명은 비자를 받고 오는 14일쯤 입국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시신 발굴 현장에서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