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 오늘(18일) 김성태·염동열 전 의원 징계 심의_그린 워터 포커 공간_krvip

국민의힘 윤리위, 오늘(18일) 김성태·염동열 전 의원 징계 심의_집에서 포커를 만드는 방법_krvip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각각 'KT 채용청탁' 사건과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은 김성태 전 의원과 염동열 전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합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늘(18일) 오후 6시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김성태 전 의원과 염동열 전 의원 등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회의에 직접 출석해 소명할 예정이며, 현재 구속 수감 중인 염 전 의원은 대리인을 통해 소명할 방침입니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지난 4월 두 사람에 대한 징계절차를 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뇌물수수나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최종심에서 형이 확정된 경우 '탈당 권유' 이상의 징계가 원칙입니다.

다만, 재심 청구 시 정치탄압 등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당 대표는 윤리위 의결을 거쳐 징계처분을 취소 또는 정지할 수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딸이 KT에 채용되도록 청탁하는 방식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2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습니다,

염 전 의원은 강원랜드에 지인이나 지지자 자녀 등을 부정하게 채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