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색분말 편지에 ‘금융위기 복수’ 언급 _걷기만 해도 돈을 벌 수 있는 앱_krvip

美 백색분말 편지에 ‘금융위기 복수’ 언급 _노란색과 빨간색 슬롯이 있는 마더보드_krvip

미국 11개 도시의 은행과 연방정부 사무실에 백색 분말과 함께 '복수의 시간이 왔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가 배달됐다고 미 연방수사국, FBI가 밝혔습니다. FBI는 편지에 "수 만 명의 돈을 훔치고도 반격이 없을 것 같으냐. 복수의 시간이다"라고 알파벳 대문자로 적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편지는 지난 월요일부터 최근까지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11개 도시의 은행 등으로 모두 50통이 배달됐으며, 미 우편조사국은 이 편지협박범에 대해 10만 달러, 우리돈 1억4천만원의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감식 결과 이 가루에는 아무런 독성물질도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지만 FBI는 장난이라 하더라도 미국 금융권과 정부 당국에 대한 첫 극단적 위협 사례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