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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선선한 날씨에 운동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운동 잘 안 하시다가 갑자기 무리하면 자칫 큰 화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보도에 유광석 기자입니다. ⊙기자: 여대생 20살 이 모양이 학교 마라톤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1.8km 지점을 통과하던 중이었습니다. ⊙홍성덕(동료학생): 애가 눈이 돌아간 상태였고, 숨도 많이 헐떡거리고... ⊙기자: 이 양은 병원으로 후송 도중 숨졌습니다. 사망원인은 심장마비였습니다. 이 양은 3년 전 심장판막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조명숙(숨진 이 양 어머니): 하지 마라, 너는 그랬더니 해야 된다고 해요. 왜, 그랬더니 전체 건축과니까 다 해야 된대요. 왜 그랬더니 다 하라고 그랬대요. ⊙기자: 마라톤 경기가 학과 경쟁으로 펼쳐져 과도한 경쟁을 유도한 것도 화를 부른 한 요인이 됐습니다. ⊙학교 관계자: 학과에 우승, 준우승 등위를 매기는데 등수에 들어가는 과 학생이 많으면 그 과 점수가 올라가죠. ⊙기자: 하지만 이런 일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박철수(심장 내과 전문의): 젊은 사람일 경우에는 자기도 모르게 심장 기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이 그걸 모르는 상태에서 급작스러운 운동을 하게 되면 급사 위험성이 있는 것입니다. ⊙기자: 전문의들은 운동 전 준비운동을 꼭 하고 호흡곤란이나 흉통을 느끼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