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남북경협단지 여의도 10배 ‘나들섬’ 건설” _다니엘 크레이그 하이트 카지노 로야체_krvip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남북경제협력단지인 '나들섬'을 경기도 강화군 교동도 한강 퇴적지 일대에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시장은 오늘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의도의 10배인, 9백만 평 규모의 '나들섬'은 남한의 기술과 자본, 북한의 노동력이 합쳐진 남북경제협력단지로 북한에서 가장 가까운 남한 땅에 조성돼 북한 노동자들의 출퇴근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북한 측과 협의해 이미 자연상태에서 거의 만들어져 있는 한강 하구 퇴적지 위에 새로운 섬을 만들고 거기에 남북 경제협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빠른 시일 내에 남북 공동조사와 사업을 전담할 남북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건설비용과 관련해, 2조 원 가까이 들 것으로 본다면서 정부 주도의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한 뒤 남는 돈은 남북협력기금에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