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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FTA 4차 협상이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협상 이틀째인 오늘은 어제 협상이 결렬됐던 상품 분과에서 협상이 속개됐습니다. 협상이 진행되는 제주로 가봅니다. 황동진 기자. (네, 황동진입니다.) 조금전 들어온 소식 같은데, 상품 분과 협상이 재개됐네요? 어떻게 다시 재개되게 됐죠? <리포트> 예, 양국 상품분과 협상팀이 한시간전인 오전 11시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았습니다. 양측 수석대표가 오늘 오전 막후 접촉을 통해 일단 상품분과 협상을 속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양국 협상단 모두 이번 협상에서 관세 양허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상품 분과 협상 재개가 불가피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측이 수정 양허안을 추가로 내놓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협상이 재개됨에 따라 상품분과 협상은 오는 26일까지 전체 나흘동안의 협상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질문>오늘 오전협상은 끝났을텐데, 논의된 주요 쟁점은 어떤 것이 있고 오후 협상 전망은 어떻습니까? <대답> 예,오늘 협상이 마무리되는 자동차 작업반에서는 미국이 우리의 배기량 기준 자동차 세제의 즉각적인 폐지를 계속 요구하고 있어 난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오늘 협상이 시작되는 금융서비스 분과에서는 미국이 내국민 대우에 벗어난다고 주장하는 국책은행과 농협,수협의 정부 보조금 철폐를 요구해 협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서비스와 투자 분야에서는 어제와 마찬 가지로 이미 교환한 유보안을 토대로 유보할 부문이 무엇인지 명확히 하는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그리고 농업과 섬유분과에서는 세이프가드 발동의 결정 요건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오늘 협상이 시작되는 무역구제 분과에서는 우리측의 핵심 관심분야인 반덤핑 조치와 관련해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한미 FTA 협상장에서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