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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해 지면서 운동하기엔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만 운동을 않다가 갑자기 테니스 같은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이른바 테니스 엘보라는 퇴행성 관절염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팔을 쓰는 운동뿐만 아니라 주부들이 빨래같은 것을 하다가도 걸릴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테니스 엘보입니다. 그 예방법을 오늘 알아봅니다.

이영진 기자입니다.


⊙이영진 기자 :

요즘은 동네마다 코트가 있을 정도로 테니스는 인기있는 운동입니다. 그런데 잘못된 자세로 테니스를 하다가 거의 누구나 한번쯤 겪는 것이 이른바 테니스 엘보라는 퇴행성 팔꿈치 관절염입니다.


⊙환자 :

한 3주 동안은 심하게 아퍼서 책을 못쥘 정도로 아팠습니다.


⊙이영진 기자 :

특히 백핸드 스트로크를 할때 손목이 구부르지면 팔꿈치까지 연결된 근육이 가장 늘어난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공을 치게 되면 근육 끝 부분에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손가락에서 손목 팔꿈치 바깥쪽으로 이어진 여러개의 신전근이 외부힘을 갑자기 받으면 끝부분이 파열되거나 조직이 상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손목이 굽어지지 않도록 하는 등 바른 자세를 익히고 운동전에 근육을 풀어주는 다양한 준비운동을 하는게 좋습니다. 이런 증상의 원인은 운동 외에도 많습니다.


⊙김승호 (서울삼성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

잘못된 동작 생활습관에서 일어나게 되는데요 가정주부들일 경우는 빨래를 할 때 손빨래를 할 때 빨래를 짜는 동작이라든가


⊙이영진 기자 :

전문가들은 병마개를 돌려 딸때나 빨래를 비틀어 짤때 무리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 한번 관절염을 겪었던 사람은 무거운 물건을 들때도 팔목이 아래로 꺽이지 않도록 손바닥으로 받쳐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당분간 쉬고 몇달이 지나도록 낳지 않으면 수술 등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