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남녀차별 심해…女연봉 男 절반 _빙고 중독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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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증권 등 금융업종에서 여직원의 연봉이 남자 직원의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업종 44개 업체가 금융감독원에 낸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여직원의 연봉이 평균 4천 만원으로 남성의 평균 8천 4백 만원의 절반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증권업종의 경우 지난해 여성 연봉은 평균 4천 2백 만원으로 평균 9천 2백만원을 받은 남자 직원의 44%에 불과해 가장 큰 격차를 나타냈습니다. 금융업종 가운데 증권업종 14개 업체의 남성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었고, 은행의 남성 평균 연봉은 7천 만에서 8천 5백 만원 사이, 보험사는 평균 4천에서 6천 5백 만원 선을 기록했습니다. 금융업종의 등기임원 연봉은 은행이 평균 6억 3천 8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보험 6억 5백만 원, 증권 5억 2천백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