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주 조경 훼손 심각 _설탕은 근육량 증가를 방해합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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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적으로 설치하게 돼 있는 허가를 받은 뒤에 건축주가 바로 훼손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단속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도 조경을 적극적으로 가꾸겠다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오세균 기자입니다. ⊙기자: 한 대형 유통업체의 건물 화단입니다. 이미 죽었거나 병해를 입어 생기를 잃은 나무가 곳곳에 심어져 있습니다. 철쭉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관목은 아예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E마트 관계자: 잔디 심고 나무 죽은 것 다시 바꿔 심고 그럴려고 일정이 다 잡혀 있거든요..., 4월 중에... ⊙기자: 법적으로 갖추어야 할 조경면적이 아예 자취를 감춘 곳도 있습니다. 6층짜리 이 빌딩은 규정 대로라면 16그루의 나무가 있어야 하지만 아예 주차장으로 둔갑했습니다. 바로 옆 건물도 20제곱미터의 조경면적에 가건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조영술(전주시 허가과): 원래 이 건축물의 조경의 위치는 이 부분부터 저 도로변까지 조경의 위치입니다. ⊙기자: 상가 앞 조경은 간판을 가리기 때문에 상인들의 불만 대상 1호입니다. 건축허가서류에는 4m 높이의 교목 두 그루가 식재돼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상인: 없었어요. 우리 왔을 때는 이렇게 돼 있었어요. ⊙기자: 이 상태로(나무가 없이요)? ⊙상인: 네... ⊙기자: 건축허가용으로 전락한 조경이 건축주의 관리소홀과 행정관청의 무관심 속에 하나 둘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오세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