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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좌초로 국민연금이 투자한 천250억 원도 손실 처리될 가능성이 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위탁 운용사를 통해 지난 2008년에 천250억 원을 용산 사업에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시행사인 '드림 허브'가 자산담보부 기업어음 이자 52억 원을 지급하지 못해 지난 13일 채무 불이행, '디폴트'에 빠지면서 투자금 전액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국민연금공단의 투자 결정 자체가 부적절했던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그러나 투자 당시 절차상 문제점은 없었고 용산개발사업도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안정적인 사업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