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출범…위원장에 정동영 의원_카지노 트리오와 그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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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가 오늘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갖고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또 새누리당 이완영·더민주 최운열·국민의당 오세정 의원을 각각 여야 간사로 임명했다.

정동영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지속가능하고 활력있는 경제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고 하는 젊은 세대에게 미래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긴급하다"며 "산업개혁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가 가진 자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집중할지 국회차원의 심도 있는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당 간사인 이완영 의원은 "미래 일자리뿐 아니라 현재의 일자리도 함께 논의해야 하는데, 노동부에서 근무했었기 때문에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일에 많은 대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더민주 최운열 야당 간사도 "일자리야말로 시대의 가장 최고의 민생이고 가장 최고의 과제"라고 강조했고 국민의당 오세정 간사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미래일자리특위 구성을 강력히 주장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도 특위 위원으로 참여했다.

안 위원은 "5년·10년 후, 공장 생산라인은 로봇이 조립하고, 부품은 무인자동차가 실어날라 사람이 10명도 보이지 않을 것이며, 기존 일자리는 급격하게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가 지금처럼 급한 일만 하고 중요한 일은 하지 않는 것에서 벗어나, 정말 중요한 미래계획을 세우는 일에 특위가 적극 앞서나가자"고 당부했다.

미래일자리특위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경제·비경제부처로부터 현황보고를 받는다. 이후 9월 중소·벤처기업과 창조혁신센터 시찰, 10월에는 '미래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