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인공지능 개발 현장을 가다_카지노 리오 그란데 두 술 시티_krvip

<앵커 멘트>

이세돌 9단과 알파고 간 세기의 대결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영국 인공지능 연구소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모습입니다.

숨막히는 접전이 이어진 끝에 인공 지능이 승리를 거뒀죠.

인공지능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는 승리를 자축하기 보다는 인공 지능을 대하는 인간의 윤리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데미스 허사비스(구글 딥마인드 CEO) : "기술 개발로 기회와 위기가 함께 옵니다. 세계의 모든 인공 지능 개발자들은 윤리적 책임에 관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인공 지능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영국 마이크로소프트 캠브리지 연구 센터입니다.

컴퓨터 게임을 이용해 인공 지능 프로그램이 가상 세계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시험 중입니다.

이 시험은 인공 지능이 인간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인공 지능을 이용해 의료 영상 데이터에서 뇌종양 등의 비정상 패턴을 찾아 내는 기술 개발도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의료진을 돕는 인공 지능을 개발하려는 모습입니다.

인공 지능이 인간을 지배하게 될 거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연구소는 인공지능 개발자인 인간이 결국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