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 99%, 특허 신청 한 적 없어” _프리미어 오픈 베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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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의 99%가 특허신청을 해 본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루융샹 중국 과학원장은 "지난 1998년부터 5년 동안 특허신청을 한 건도 하지 않은 업체가 전체 중국기업의 99%에 달했다"며 "특허신청에 관한 노하우 부족과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미약한 대응이 중국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루 원장은 이어 "이동통신과 반도체 등 첨단분야에서 외국계 기업들이 특허신청을 독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이동통신 관련 특허의 91%가 외국계 기업 소유"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지난 2001년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 뒤, 외국기업과 지적재산권 분쟁으로 배상한 금액이 10억 달러에 이르며, 외국기업 특허의 사용 대가로 지급하는 금액도 해마다 크게 증가해 일부 중국제품의 경우 시장가격의 40% 이상이 특허 사용료로 지급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