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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방송 환경이 더욱 경쟁적이 되면서 흥미 위주의 상업적 방송이 넘쳐나 지상파 방송 중심의 공익성이 크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상파의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TV인 UHD TV를 이끌고 시청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가입자 3천3백만 명 시대.

이젠 어디서든 방송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녹취>함창배(인천시 당하동) : "아기도 있고 해서 TV를 집에서 거의 안 켜놓는 편이어서요 거의 스마트폰으로 보죠."

방송을 전송하는 방식도 다양해져서 IPTV나 위성방송 가입자도 8백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같은 방송 환경 변화 속에서 지상파 방송 활성화 전략을 고민하는 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녹취>길환영 : "방송의 공익적인 부분이 훼손되고 공적 영역이 위축되는 이런 상황에 있습니다."

특히 차세대 방송, UHD TV이 성공하려면 콘텐츠가 중요한데 콘텐츠 제작에 노하우가 풍부한 지상파 방송이 선도해야 하고 이를 위해 7백 메가 주파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녹취>박성규(미래방송연구회 수석부회장) : "가장 중요한 게 주파수인데, 주파수가 새로운 UHD TV로 가는데 필요하다. 7백 메가 주파수. 방송에 쓰던 주파수입니다."

지상파 직접수신환경 개선, 무료지상파 다채널 서비스 등 시청자들을 위한 공적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목소리였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