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문위, 누리과정 예산 편성·자사고 재지정 문제 ‘공방’_카지노 해변에서 모델 퍼레이드_krvip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 등 세개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 자사고 폐지 문제 등을 집중 질의했습니다. 누리과정 예산문제에 대해 유재중 새누리당 의원은 누리과정은 국가의 책무라며, 교육청이 부담해야 할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윤관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정부가 교육청에 누리과정 예산 부담을 넘겨 지방교육재정이 파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교육청의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 대해 김회선 새누리당 의원은 평가 방법과 절차가 부당하다고 한 반면 정진후 정의당 의원은 평가 대상 14개 학교 대부분이 입시와 회계부정을 저질렀다며 더 엄격하게 평가하라고 말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균형을 잡아 평가하는데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의 9시 등교 정책에 대해 여당 의원들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아 부작용이 있다고 한 반면, 야당 의원들은 학생의 건강권을 고려한 것이라며 찬성 입장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