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바람은 역시 ‘경제’ _현금 베팅이 감소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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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렇다면 집권 후반기를 맞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국민들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남종혁 기자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기자: 집권 후반기를 맞는 노무현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은 역시 경제였습니다. ⊙백형숙(남대문 시장 상인): 부정부패는 많이 사라진 것 같은데 이제 경제를 살려줬으면 좋겠어요. 우리 서민들이 밥 먹고 살게요. ⊙김인사고(안양시 호계동): 경제, 그런 것을 안정시켜주고 물가도 좀 잡아주시고 서민들이 웃으면서 살 수 있도록... ⊙기자: 남북 관계나 인사정책 등 구체적인 주문도 있었습니다. ⊙남성욱(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남북 관계 개선이 북한의 긍정적인 개혁개방으로 유도될 수 있도록 좀더 정부 세심한 대책마련이 필요하고요. ⊙문송이(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4학년): 경기가 좀 살아나고 그렇게 제대로 굴러갈 수 있게 각각의 영역에 전문가가 관리를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갈등과 빈부격차 해소를 위한 충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정진석(천주교 대주교): 모두가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 수 있으려면 너나 없이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말들을 해야 합니다. ⊙박병옥(경실련 사무총장): 부동산가격의 하향안정화와 그리고 점점 심화되는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주셨으면 합니다. ⊙기자: 원칙과 소신을 지켜달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강장운(택시기사): 반대의 의견을 제시를 하면 또 말을 조금 바꾸시더라고요. 그냥 밀어야 되는데... ⊙기자: KBS뉴스 남종혁입니다.